상주 동학농민혁명 문화제

상주 왕산공원에서 제1회 동학농민혁명 문화제가 지난 10월 18일(토) 개최되었다. 상주에서는 매년 상주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를 지내왔다. 올해부터는 위령제에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념공연, 시화전, 시낭송회 등 행사를 추가하였으며, 명칭도 동학농민혁명 문화제로 변경하였다. 이날 문화제에는 시민단체⋅농민단체 회원, 상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동학농민혁명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동학농민혁명군의 넋을 기렸다.
상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는 현재 사단법인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회의 명칭 또한 사단법인 상주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로 변경하고 임원진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에 힘쓸 계획이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