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특별전시가 지난 8월 18일(월) 개막식을 가졌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 세계화 그리고 미래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특별전은 올해 12월 31일(수)까지 전시된다.
첫 번째 파트인 전국화 부분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을 소개하며 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전국적인 민중항쟁인 점을 부각하였다.
두 번째 파트인 세계화 부분은 동학농민혁명과 유사한 전개과정과 특징을 가진 세계의 혁명들을 소개하며. 중국 태평천국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국내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화 부분에서는 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포스터 입상작 21점을 전시하였다.
김대곤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향후 우리역사에 동학농민혁명사를 어떻게 그려나가야 할 것인지와 동학농민혁명의 위상을 세계적 혁명으로 높이는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