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 장군 탄생 제165주년 기념행사(전북 고창군)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는 지난 1월 10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한 제한한 이날 행사는 헌수, 봉정, 헌주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시상식을 갖지 못했던 2020년도 제13회 녹두대상 수상자(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병행하였다.

  진윤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전봉준 장군의 고향 고창에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고창군민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동상 건립사업을 계기로 삼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극심하게 왜곡·축소된 혁명의 위상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