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동학농민혁명대상(大賞) 선정

제11회 동학농민혁명대상(大賞) 수상자│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지난 4월 28일 전북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학농민혁명선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1회 동학농민혁명대상(大賞)으로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이 선정, 5월 8일 정읍 황토현전적지에서 개최된 제 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시상하였다. 수상자는 동학농민혁명사 및 동학사상 등에 대한 연구에 힘을 기울여온 공로와 일본 훗가이도대학 문학부에서 종이상자에 담긴 채 방치되어 있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을 국내로 봉환(奉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전국 기념사업단체가 참여하여 구성한 ‘동학농민혁명군지도자유골봉환위원회(상임대표 한승헌, 1995.)의 일원으로 활동한 공로, 한국과 일본 역사교사 및 시민이 함께하는 ‘동학기행’ 기획·운영 공로,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많은 연구논문 발표, 『개벽의 꿈, 동아시아를 깨우다 -동학농민혁명과 일본 제국』, 『동학농민혁명과 충청남도 -그 세계사적 의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선양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