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 23호
동학농민혁명 제122주년 고부봉기 기념제 및 상징조형물 건립제막식
동학농민혁명 제122주년 고부봉기 기념제 및 상징조형물 건립제막식
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었던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가 2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과 인근 말목장터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이평면 주민들로 구성된 배들농악단 풍물놀이와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본 행사에는 동학농민혁명 최초봉기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부농민동학혁명유족보존회가 중심이 된 고부봉기재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정읍시를 비롯하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정읍유족회가 후원했다.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생기 정읍시장, 관련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번에 제작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2014년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조형물 하단에는 전봉준, 최경선, 송두호 등 사발통문 거사계획 참여자 20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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