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현대사’ 성황리에 열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2017년 정기 학술대회

  지난 9월 18일 황토현전적지에 자리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교육관 대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2017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정기 학술대회가 열렸다. 13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이이화 역사학자(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이사장)의 ‘동학농민혁명과 한국근현대사의 흐름’이라는 기조강연, 이영호(인하대 교수)의 ‘동학농민전쟁의 계승과 노선분화’, 유바다(고려대학교 연구교수)의 ‘동학농민혁명과 3.1운동’, 조규태(한성대학교 교수)의 ‘동학농민군의 민족운동 – 박준승을 중심으로’, 박준성(역사학연구소 연구원)의 ‘동학농민혁명과 한국 민주주의의 전개’ 등 주제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고석규(목포대학교 교수), 신영우(충북대학교 명예교수), 허수(서울대학교 교수), 김양식(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배항섭(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