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 구미란 전투 희생자 추모제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지난 12월 21일(일) 원평 구미란 전적지 마을회관에서 ‘원평 구미란 전투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추모제는 관련 단체장, 김제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본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부터 김제지역 향토사학자 故(고) 최순식 선생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2008년부터는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이를 이어오고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대곤 이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오랜 기간 방치되었던 원평 집강소를 기념재단의 주도하에 복원할 예정이며, 집강소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원평 구미란은 전봉준 장군의 부대가 우금티에서의 패배 이후 후퇴하던 중 전열을 가다듬어 전투를 벌인 곳으로, 이곳에서 많은 동학농민혁명 선열들이 희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