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오지영의 ‘동학사’에 대한 종합적 검토 학술대회

  지난 11월 5일(수) 고창군과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은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오지영의 ‘동학사'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11회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학사’에 대한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과 동학농민혁명군의 행보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해 ‘동학사'의 작성경위, 서술내용에 대한 검토와 자료검증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동학사’의 편찬경위, ‘동학사’와 해방 이후 동학농민전쟁 연구, ‘동학사’의 동학농민전쟁 초기 전개과정, 집강소 및 집강소 시기 농민군 활동, 동학농민전쟁 이후 동학교단의 동향과 분화의 5개 주제로 오지영의 '동학사'를 고찰했다.

  고창군에서는 이번 학술대회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새롭게 구축하고, 고창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