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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고창동학농민혁명 심포지엄 :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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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금)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지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고창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 이날 학술 토론회에서는 무장기포의 과정, 범위, 역사적 의의, 활용방안 등 광범위하게 무장기포의 의미를 살펴보고 향후 유적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들이 이어졌다.
학술 토론회는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유기상 고창군수 축사로 시작되었다. 주제발표는 신영우(충북대 명예교수) - ‘무장기포의 사적지 지정과 활용방안’, 배항섭(성균관대 교수) - ‘무장기포의 주요 사료와 역사적 의의’, 이병규(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 ‘고창 무장기포의 사적지정과 기포지 범위’, 신순철(원광대 명예교수) - ‘전봉준 생가터를 통해 본 역사유적의 보존과 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은 김양식(충북연구원), 왕현종(연세대학교 교수), 조재곤(서강대 연구교수), 정성미(원광대학교 교수), 원도연(원광대 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