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여라, 그러나/ 이 땅의 의로움은 죽이지 못하리라/ 서슬 퍼런 단두대의 칼날 앞에도
/ 굽히지 않았던 그 의기/ 육신은 갈기갈기 찢어져/
저잣거리에 너덜너덜 내 걸렸어도/ 그의 정신만은/ 녹두꽃으로 피어나/ 지금도 파랑새를 부르고 있다
-‘녹두의 봄, 피로 피어나다’ 일부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사의 대서사시 ‘녹두꽃 피다’(생각이크는나무·1만6,000원)가 출판됐다.
서사시는 동학 창도에서부터 동학농민혁명사의 도도한 흐름을 쫓는다. 안에는 억눌린 민중의 신음과 눈물이 있고,
어둠과 절망을 무너뜨리고 분출되는 분노의 함성과 환호작약이 교차한다. 풀잎에 맺힌 민중의 피가 시인의 섬세한 필치로 눈부시게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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